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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하철 8호선 연장 전철인 별내선을 2014년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지하철 4호선 연장 전철인 진접선은 1년 뒤인 2015년 착공된다.
서울 암사~남양주 별내신도시 11.37㎞를 연장하는 별내선은 도(道)가 직접 건설하며 다음달말까지 기본계획이 마련된다. 또 2012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마무리되는 2014년 착공한다.
별내선은 암사동에서 구리를 거쳐 별내신도시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사업으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7천988억원이 투입된다.
진접선은 올해 국토해양부의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년)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2012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동시에 진행하며 2013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5년이면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진접선은 경기도와 남양주시, 서울시와 노원구가 함께 추진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창동차량기지 18만㎡를 남양주로 옮긴 뒤 지하철 4호선을 당고개에서 별내신도시를 거쳐 진접ㆍ오남택지개발지구까지 14.54㎞ 연장하며 1조1천938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지하철 7호선 연장(의정부 장암~양주 고읍)과 지하철 6호선 연장(서울 신내~남양주 진건)은 올 하반기부터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의정부=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