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체험으로 살아있는 역사교육
  • 2009년 1월 역사탐험연극으로 어린이 역사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박물관은 살아있다'가 2011년 오픈런으로 '고구려 편'이 국립중앙박물관 상설 공연되는데 이어 4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내 꼭두 박물관에서 '신라편'이 동시 공연된다.

  • ▲ 신라, 서라벌 탐험ⓒ아트브릿지제공
    ▲ 신라, 서라벌 탐험ⓒ아트브릿지제공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2008년 '고구려 고분 탐험', 2010년 '신라 서라벌 탐험'에 이어 2011년 '백제 예술탐험'그리고 '조선 실학여행'을 제작, 시대의 문화와 풍속과 나라별 역사 속 인물을 연극놀이와 감성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관객과 탐험대장의 만남을 시작으로 관객들은 탐험대가 되어 어두운 고구려의 고분을 더듬어 들어가기도 하고, 신라 서라벌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기도 하면서 연극 놀이라는 틀 안에서 역사적 사실을 어린이들은 단순한 관객이 아니라 탐험대 역할의 배우로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 ▲ 신라, 서라벌 탐험ⓒ아트브릿지제공
    ▲ 신라, 서라벌 탐험ⓒ아트브릿지제공

    역사탐험과 박물관-전시를 현장에서 바로 연계할 수 있는 공간적 장점으로 어린이들의 역사교육의 시너지효과는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