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종북좌파 규합 선동 즉각 막아야”
  •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은 28일 마포구 서교동 배우 문성근 씨의 사무실 앞에서 "국가내란을 꿈꾸는 문성근의 백만민란을 즉각 해체하라”고 요구했다.ⓒ라이트뉴스 제공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은 28일 마포구 서교동 배우 문성근 씨의 사무실 앞에서 "국가내란을 꿈꾸는 문성근의 백만민란을 즉각 해체하라”고 요구했다.ⓒ라이트뉴스 제공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은 28일 마포구 서교동 배우 문성근 씨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내란을 꿈꾸는 문성근의 백만민란을 즉각 해체하라”고 요구했다.

    어버이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민의 명령이라며 거짓선동을 일삼고 ‘민란’을 일으켜 2012년 대선에서 좌파정권으로 바꿔 보자는 심보를 가지고 있는 문성근을 내란선동죄로 즉각 구속수사 해야 할 것”이라며 “국가 반란을 꿈꾸며 거짓선동으로 죽창과 횃불을 들며 유혈 폭동 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탈취하려는 술책으로 백만민란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문성근은 종북좌파세력들의 규합을 위한 선동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 씨가 진행하는 ‘100만 민란’이 “좌파가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했을 시 유혈폭동 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탈취하려는 술책”이라고 주장했다.

    어버이연합은 문씨는 지난 2월 제주도를 방문,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야권단일 정당 창출’을 위한 서명운동을 받는 자리에서 “총질까지 하게 만든 정부”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어버이연합은 “문씨의 발언은 북한의 천안함, 연평도 도발에 대한 근본적 원인이 남한 정부에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문씨의 행위는 대한민국에 반하는 적대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문성근은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북한으로 조속히 돌아가기를 바라며 경찰은 이러한 국가내란을 꿈꾸는 문성근을 조속히 수사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