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열려
  • 디카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카메라와 사진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사진,영상산업 축제인 '2011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2011)'이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2011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25개국 120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기술의 사진,영상 관련 기자재를 선보였다.

    니콘은 이번 전시회에 최신 디지털 일안 리플레스(DSLR) 카메라 및 최근 출시한 콤팩트 카메라, 교환 렌즈 등을 전시한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니콘 부스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이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니콘은 새로운 캠페인 슬로건인 '어 샷 어 데이(a shot a day)'를 주제로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의 전시 공간을 꾸몄다.

    캐논은  '캐논과 함께하는 인조이!! P&I/서울포토 2011'을 진행한다. 이 이벤트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캐논 전시장에서 캐논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각 테마존을 백배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캐논은 2011년 상반기 신제품은 물론 다양한 제품군 전시와 함께 동영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EOS 무비존'을 준비했다. EOS무비존에서는 캐논의 DSLR 동영상뿐만 아니라 실제로 영상 제작 현장에서 사용돼 화제가 되고 있는 DSLR 카메라 '5D마크Ⅱ'도 체험할 수 있다.

  • ▲ 올림푸스 전시장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자 사진가들이 촬영을 하고 있다ⓒ노용헌기자
    ▲ 올림푸스 전시장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자 사진가들이 촬영을 하고 있다ⓒ노용헌기자

    올림푸스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멀티 플렉스 공간으로 전시공간을 꾸몄다. 아울러 기존 제품을 활용한 테마별 제품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펜 라인업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체험관, 하이엔드 카메라 체험관, 콤팩트 카메라 체험관 등 각 카메라별 제품 특성을 살린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파나소닉은 국내에 출시된 6종의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를 모두 전시한다. 이와 함께 광각과 어안, 망원 등 11종의 렌즈도 함께 선보여 다양한 렌즈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특화된 기능으로 무장된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물론 새롭게 라인업을 갖춘 하이브리드 디지털캠코더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1460만 화소의 미러리스 카메라 'NX11'과 다양한 라인업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