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의 '그래 이 맛이야' 코믹 연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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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종합조미료 '다시다' CF에서 배우 임현식과 드라마 '대물'에 이어 다시 한번 부자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권상우와 임현식은 27년간 다시다의 대표모델로 활동한 김혜자를 비롯해 한은정, 정혜영에 이어 5년 만에 방영하는 다시다의 2011년 CF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이번 다시다 CF에는 주부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담아낼 예정. 권상우는 다시다 CF에서 실연으로 실의에 빠진 아버지 임현식에게 직접 만든 맛있는 국물요리로 위로하는 아들역을 맡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요리로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이날 CF 촬영 현장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임현식의 순발력 있는 애드립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밤샘 촬영에 오전 일찍부터 촬영 준비에 임한 스텝들은 임현식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애드립 연기에 잠을 잊고 촬영에 매진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쏟아지는 잠을 잊게 할 정도로 펼쳐지는 임현식의 애드립은 달인을 넘어 장인(?)의 경지에 다다랐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고.
권상우는 CF의 주요 대사인 ‘그래 이 맛이야’를 촬영할 땐 임현식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애드립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너무 웃어서 복근 운동할 필요가 없겠다", "안면 근육이 굳어간다"는 반응을 보이며 NG를 낸 미안함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