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해외파견 무관 초청 병무행정설명회 열어
  •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20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올해 8월 파견 예정인 군 무관단 16명을 초청해 병무행정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김영후 병무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해외 체류 중인 병역의무 대상자가 15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영주권자 등 국외이주자면서도 자진해 군에 입대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 해외에서 우리 교민을 대상으로 한 병무행정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무관들이 교민들의 병역의무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병무행정을 이해하는데 많이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에 초청된 무관들은 오는 8월부터 이집트, 일본 등에 파견 될 예정이다. 무관 부임 전까지 관련 기관들의 주요 정책을 파악하고 향후 협조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는데 필요한 각종 교육을 받고 있다.

    ‘재외파견 무관대상 병무행정설명회’는 올해로 9년째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