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팔로어' 거느린 찰리 신, 거대한 홍보창구?
  •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트위터로 홍보에 성공한 미국 연예인들의 사례를 묶어 '5가지 트위터 활용법'을 제시, 눈길을 끌고 있다.

    포브스는 영화배우 찰리 신과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 등의 경우를 예로 들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데 트위터가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포브스가 소개한 트위터 활용법 5가지

    ◆"기대감을 갖게 하라" = 새 제품 런칭을 앞둔 홍보 담당자들이라면 가수 겸 모델 킴 카다시안의 트위터 활용법을 참고하면 좋다. 그는 데뷔 앨범 '잼(Jam)' 발매 전 새 뮤직비디오의 컨셉트를 미리 소개함으로써 팬들에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방법을 사용했다.

    ◆"트위터 명사들과 제휴를 맺어라" = '인턴십스 닷컴'은 가입 하루 만에 100만명의 팔로어가 생긴 영화배우 찰리 신의 트위터를 주목, 해당 트위터를 통해 "인턴을 구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결과는 대성공. 무려 8만2148명이 인턴십에 지원해 인턴십스 닷컴이 세간의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됐다.

    ◆유리한 비밀정보 유출? = 클로이 카다시안은 네일아트 회사 OPI와 접촉 중이라는 사실을 트위터에 알렸다. 이후 OPI는 트위터 내 톱 토픽에 오르며 화제 선상에 올랐다.

    ◆"소셜미디어와 행사를 결합하라" = 배우 겸 가수인 리아 미셸은 슈퍼볼 경기가 끝난 뒤 팬들에게 트위터를 전송하며 기억될 만한 내용을 공유하는 대표적 인사로 손꼽힌다.

    ◆"위기의 순간, 트위터를 활용하라!" = 미국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는 최근 영국 리버풀 호텔에 머물 당시 밖에 수천명의 팬들이 몰려들자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이젠 돌아가 잠을 청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제발 소리는 지르지 말아주세요"란 글을 올려 팬들을 진정시킨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