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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제4땅굴 이후 한개도 발견못해”

1~4땅굴은 어떤 규모인가?

입력 2011-03-27 12:30 수정 2011-03-28 23:10

지금까지 땅굴은 공식적으로 4곳에서만 발견됐다.  1974년 11월 연천군 고랑포에서 발견된 1땅굴 이후 1990년 3월 강원도 양구에서 4번째로 발견된 이후 20여년간 공식적으로는 한개도 발견되지 않았다.
4개의 북한 남침땅굴은 폭이 1m가 안되는 것부터, 2m까지 다양하다.

제 1 땅굴은 1974년 11월 15일 연천군 고랑포 북동쪽 8㎞ 지점인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남방 약 1.2㎞ 지점에서 발견됐다. 폭 0.9m, 높이 1.2m, 깊이 지하 45m의 콘크리트 슬래브 구조로 되어 있고, 길이는 약 3.5㎞에 달한다. 유사시 전술 능력은 1시간에 1개 연대 이상의 무장병력을 통과시킬 수 있으며, 궤도차를 이용할 경우 포신(砲身)과 중화기 운반도 가능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제 2 땅굴은 1975년 3월 19일 철원 북동쪽 13㎞ 지점인 군사분계선 남방 0.9㎞ 지점에서 발견된 땅굴이다. 땅굴전문가 이종창 신부가 발견해 박정희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 폭 2m, 높이 2m, 지하 50∼160m로 길이는 약 3.5㎞에 달하는 화강암층 굴착 구조다. 제 1 땅굴의 약 5배에 이르는 크기로, 시간당 약 3만 명의 무장병력과 야포·차량 등이 통과할 수 있고 마무리공사가 이루어졌을 경우 전차의 이동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제 3 땅굴은 1978년 10월 17일 판문점남쪽 4㎞, 군사분계선 남방 435m 지점에서 발견된 땅굴이다. 폭 2m, 높이 2m, 지하깊이 73m, 길이 약 1.635㎞에 화강암층 굴착 구조인 아치형 대형 땅굴이다. 남쪽 출구는 세 갈래로 나누어지고 시간당 무장병력 약 3만 명을 통과시킬 수 있다.

제 4 땅굴은 1990년 3월 3일 강원도 양구 북동쪽 26㎞ 지점에서 발견된 대형땅굴이다. 폭 2m, 높이 2m, 깊이 지하 145m, 길이 약 2.052m이며 화강암층 굴착 구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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