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 모친 살해 사건 용의자가 검거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4일 추 사무총장의 모친을 살해하고 금품을 뺏은 혐의로 구모(43)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는 중국동포가 아니며, 사건 현장에서 금품도 사라진 것으로 조사돼 경찰은 단순 강도 살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20분쯤 서울 미아동에서 가게를 지키고 있던 주인 한 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숨지게 하고 돈상자 등을 뒤져 금품을 챙긴 뒤 달아난 혐의다.
    피의자 구씨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안산 일대에서도 2차례 강도를 저지른 혐의를 함께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