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6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같은 시간에 실시되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서울의 랜드마크 시설(34개소)과 시범가로, 시범아파트(각 25개소), 대형건물(20층 이상)등 63만 가구 및 업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시간 소등(필수참여), 30분 소등(참여유도), 10분 소등(자율참여)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 '2011 지구촌 불끄기' 창구를 개설해 시민들이 행사 전·후 비교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