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요리사 변신‥'특별 메뉴' 선보여
  • KBS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에서 동해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지창욱이 실제 호텔 요리사로 변신한다.

    드라마의 배경이 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중구 장충동 소재)은 내달 3일부터 극 중 동해가 만든 창작 한식이 반영된 메뉴를 선보일 예정.

    호텔 측은 극 중에서 선보인 동해의 요리 속에 담긴 창작성과 한식의 세계화가 호텔 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맞아떨어진다고 판단, 지창욱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이같은 이벤트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부총주방장 심창식 셰프는 "한식의 세계화는 맛을 변형시키기 보다는 외국인들의 식문화에 한식을 접목시켜 외국인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신설된 동해 특선 메뉴들은 한국적인 멋을 살려 단아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첫날에는 동해가 직접 요리해 제공 하는 특별 요리 이벤트 행사도 열릴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