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전 아나, 야구스타 박병호와 열애
  • LG트윈스의 차세대 간판타자로 주목받고 있는 박병호(25)가 4살 연상의 미녀 아나운서 이지윤(29)과 사랑에 빠졌다.

  • 이지윤(29) 전 아나운서는 2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LG 트윈스 타자 박병호(25)와 1년 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뒤 "경기장에서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KBSN을 그만두고 회사를 옮길 때 병호가 많은 조언을 해줬다"며 "나보다 어리지만 듬직하고 멋진 친구"라고 어린(?) 연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1일자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알려졌지만 사실 이지윤은 지난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의미심장한 '파파라치컷' 한장을 게재하며 박병호에 대한 핑크빛 감정을 드러냈다.

    이지윤은 "중계석에서 내려다본 덕아웃. 파파라치컷. 무한한 신뢰와 감사. no.25"라는 글과 함께 덕아웃에 앉아 카메라를 쳐다보는 박병호 선수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해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통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지윤은 KBSN을 퇴사한 뒤 한 홈쇼핑 채널에서 MC로 활동 중이다.

    한편 박병호는 지난해 입은 부상으로 재활에 힘쓰고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