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어리지만 듬직하고 멋진 친구"
  • 최근 연예·스포츠계에 핑크빛 바람이 불고 있다.

    이달 초부터 ▲배우 박희순·박예진 ▲개그맨 박영진·박은영 ▲농구스타 강병현·연기자 박가원 ▲배우 정우성·이지아 등이 각각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이번엔 야구스타 박병호와 미녀 아나운서 이지윤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 지난해 KBSN 스포츠의 야구 전문 프로그램 '아이러브 베이스볼'에서 톡톡 튀는 진행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이지윤(29) 전 아나운서는 2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LG 트윈스 타자 박병호(25)와 1년 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뒤 "경기장에서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KBSN을 그만두고 회사를 옮길 때 병호가 많은 조언을 해줬다"며 "나보다 어리지만 듬직하고 멋진 친구"라고 어린(?) 연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이지윤은 KBSN을 퇴사한 뒤 현재 한 홈쇼핑 채널에서 MC로 활동 중이다.

    한편 LG트윈스의 차세대 간판타자로 주목받고 있는 박병호는 지난해 입은 부상으로 2군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