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 가리려고 비비크림 발랐다" 해명
  • ▲ 전현무 아나운서가 공개한 비비크림 굴욕 사건 ⓒ KBS 방송화면 캡쳐
    ▲ 전현무 아나운서가 공개한 비비크림 굴욕 사건 ⓒ KBS 방송화면 캡쳐

    KBS 아나운서 전현무가 비비크림으로 인한 굴욕담을 공개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전현무 아나운서는 "수염이 빨리 자라 녹화 중 수염을 만지는 버릇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방송 당시 올라온 수염을 가리기 위해 발랐던 비비크림으로 굴욕을 당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현무 아나운서는 과도한 비비크림으로 인해 입 주변이 하얗게 변해있었다. 사진을 본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렸으며 네티즌들 역시 "개그맨보다 웃긴 아나운서"라며 엄청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어느날 수염을 가리려고 비비크림을 발랐는데 시청자들이 CG처리를 한 줄 안다"면서 "이 사진은 특수효과가 아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전현무 아나운서와 함께 배우 윤은혜 박한별, 가수 소리 케이윌, 개그맨 박휘순 등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