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서 열려 양동근 직접 초대해 화제
  • ▲ 싱어송라이터 라울 미동과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한 무대에 선다.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
    ▲ 싱어송라이터 라울 미동과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한 무대에 선다.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라울 미동이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을 직접 초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공연기획사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는 "라울 미동이 오는 19일 열리는 내한공연에 앞서 통해 양동근을 꼭 초대해달라는 요청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양동근이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하여 부른 ‘State of Mind’가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양동근은 라울 미동의 노래 뿐 아니라 마우스트럼펫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라울 미동의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또, 라울 미동의 음악을 처음 접한 시청자들에게는 그의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화제가 됐다.

    실제로 라울 미동은 2008년 내한 당시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가수 양동근이 TV에서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를 불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번엔 콘서트에 직접 초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양동근은 “너무 기다렸던 공연이었다”며 흔쾌히 초대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환상적인 연주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감동으로 물들이는 라울 미동의 내한 공연은 오는19일 오후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