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기쁘고 가슴벅찬 쇼"
  • ▲ ⓒ혜박 미니홈피
    ▲ ⓒ혜박 미니홈피

    한국 출신 톱모델인 혜박(박혜림·26)이 동양인 최초로 '발망'(Balmain) 패션쇼 무대에 섰다.

    혜박은 지난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발망의 2011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발망 패션쇼는 그동안 백인 모델들의 독무대로 모델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손꼽힌다. 혜박이 발망 쇼에 참여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혜박은 패션쇼 전날인 2일 미니홈피를 통해 “너무나도 기쁘고 가슴벅찬 쇼가 될 거 같습니다”며 “내일,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각오를 남겼다.

    한편, 혜박은 동양인 최조로 미국, 이탈리아 '보그'지를 장식했고 동양인 모델을 쓰지 않았던 샤넬과 프라다 무대를 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