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면 당연히 팬들에게 알릴 것"
  • ▲ 배우 지성이 24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MBC 새 드라마 '로열 패밀리' 제작보고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 배우 지성이 24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MBC 새 드라마 '로열 패밀리' 제작보고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배우 지성이 7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이보영과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지난 24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지성은 이보영과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만나고 있다"며 "헤어지면 당연히 팬들에게 알리겠지만 사적인 부분을 이렇게 공식 석상에서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를 각자 연기자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성은 "서로 각자의 일에 잘 관여를 안하는 스타일"이라면서 "(드라마 캐스팅이 결정된 뒤)그냥 잘 하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2004년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같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지성-이보영 커플은 지난 2008년부터 공식 커플로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성은 '로열 패밀리'에서 소년원 출신으로 사시·행시·외시를 모두 통과, 검사가 된 한지훈 역을 맡았다. '마이 프린세스' 후속으로 3월 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