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의대 응시자 전원합격…9년 연속 전국 1위
  • 동의대 한의대의 한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9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동의대는 지난 1월14일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이 시행한 제66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한의대생 44명이 전원 합격해 2003년부터 9년째 합격률 전국 1위를 고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의대 한의대는 한의사 시험에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합격률 100%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2006년(98.2%)과 2008년(97.9%)을 제외하고는 전원 합격하는 신화를 이뤘다.

    이용태 한의대 학장은 "교육여건의 지속적인 개선과 교수들의 격려,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참여가 9년 연속 한의사 시험 합격률 1위를 달성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