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세명대, 수석합격생도 배출
  • 지방의 한의과대학이 한의사 국가고시에 42명을 합격시키고 수석합격생까지 배출했다.

    충북 제천 세명대(총장 김유성)는 한의과대 졸업예정자 이유진(26.여)학생이 최근 치러진 제66회 한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석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한의사 국가고시에는 전국 11개 한의대에서 800여명이 응시했고 세명대는 응시자 42명이 모두 합격하는 진기록을 냈다.

    내달 졸업을 앞둔 이씨는 신입생 때 기숙사생활을 한 것을 빼고는 객지에서 자취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은 2002년과 2008년에도 전국수석을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