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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추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26일 "미국은 원자로 분야에서 초기에는 리더였지만 더는 리더가 아니다"면서 "프랑스, 일본, 한국이 리더이며, 이제는 중국이 새로운 리더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클린에너지와 혁신 어젠다'를 주제로 한 인터넷 강연에서 `소형 모듈형 원자로' 개발을 통해 미국이 원자력 기술 분야의 리더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에 세계가 원할 에너지 기술은 이제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한국, 일본, 유럽 등에서도 개발되고 있으며, 이 국가들은 우리들의 경쟁국"이라면서 에너지분야 신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