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키' 쥔 수애, 대체 어디로…
  • SBS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이중 스파이 수애가 사라졌다.

    피할 수 없는 증거 앞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 수애!
    정우성과 차승원도 모르는 그녀의 행방은?

  • 회를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아테나'에서 반전의 키를 쥔 혜인(수애 분)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방송 분에선 손혁(차승원 분)의 정체가 발각되면서 혜인의 정체마저 드러나게 되는 게 아닐까하는 긴장감이 감돌았었다.

    특히 마지막 순간, 정우(정우성 분)에게 그녀의 정체가 발각되려는 찰나에 막을 내려 이같은 궁금증은 최고조로 높아진 상태.

    그러나 24일 방송될 13회에선 피할 수 없는 증거 앞에 정체가 탄로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혜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할 예정이다.

    모든 비밀을 쥐고 있는 혜인이 정우와 손혁도 모르게 향한 곳은 과연 어디인지, 누가 그녀의 모든 흔적을 지우고 사라지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있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혜인의 정체를 알게 된 정우와, 더 이상 신분을 숨기지 않고 거침없이 아테나의 작전을 펼칠 손혁과의 본격적인 대결, 그리고 두 사람 가운데 누가 먼저 혜인을 찾게 될 것인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 성남시 인근 주차장에서 '아테나' 촬영을 진행하던 중 사고가 발생, 정우성과 아테나 요원 철규로 출연 중인 정찬우, 무술팀의 이경태가 부상을 당함에 따라, 25일(당초 14회 방송 예정)에는 스페셜 분이 긴급 편성돼 대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