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직원 폭로...“페루 사람들 침 섞는다”
  • 전직 코카콜라 직원이 코카콜라 맛의 비밀은 '사람의 침'이라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디시뉴스는 미국 언론을 인용 “회사에 불만을 품은 전직 코카콜라 직원이 '코카콜라의 비밀 성분'은 '사람의 침'이라고 폭로하는 내용을 언론에 보내 운영진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카콜라는 설립 이래 비밀 조리법을 유지했으며 많은 사람이 코카콜라 맛의 비밀을 알아내려 노력했지만, 그 맛의 비밀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직 직원은 "20여 년간 근무하던 회사에서 퇴직금도 받지 못하고 퇴직해 앙심을 품고 복수하고 싶었다"며 "애틀랜타 조지아주에 있는 회사 본사의 밀폐된 금고에 1886년에 만들어진 원래의 공식을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페루 사람들은 특별한 침을 가지고 있기 때문 페루에서 사람의 침을 전량 수입했다"며 "콜라가 만들어지는 방법은 큰 통에 페루 사람들의 침을 담고 탄산수와 식염료, 거기에 콘 시럽을 약간 첨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현지 언론은 "인류학자들에 따르면 페루 토착민들이 지난 수 세기 동안 침을 이용한 음료를 만들어왔다. 이들은 인간의 타액을 발효해 만든 탄산음료를 마신다"며 전직 직원의 주장을 신빙성 있게 보도했다고 디시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