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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자연재해가 발생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 근교의 테레소폴리스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주인을 잃은 개가 주인이 묻힌 묘지를 지키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8일(현지시간) 테레소폴리스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630여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산사태로 숨진 크리스티나 마리아 체사이로 산타나의 간이 묘지 옆에 그의 애완견 리아오가 며칠 째 자리를 뜨지 않고 묘지를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듯한 충견의 애절한 모습이 심금을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