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와 서비스 범위 놓고 갈등 빚어
  •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최근 독신 여성을 위한 '남편 렌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밤일 문제'를 놓고 고객과 업체 간에 적지 않은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고 프레스1이 최근 전했다.
  • ▲ 렌탈 남편의 '밤일 문제'를 놓고 고객과 업체 간에 적지 않은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프레스1 캡처
    ▲ 렌탈 남편의 '밤일 문제'를 놓고 고객과 업체 간에 적지 않은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프레스1 캡처
    서비스 업체는 수도꼭지나 집 수리 등 여성 혼자 처리하기 힘든 일을 도와주는 개념인데 반해 고객들은 "남편이라면 밤일까지 책임져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남편 렌탈 서비스' 대표 베소 미쉐들리쉬블리는 "직원 업무에는 애정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그걸 요구하는 여성이 많아 곤란하다"며 난처한 입장을 밝혔다.
    그루지아의 '파견 남편'의 가격은 시간당 18달러(1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