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블루투스 등 필요한 기능만 선별
  • ▲ 갤럭시 미니 @ 삼성허브
    ▲ 갤럭시 미니 @ 삼성허브

    삼성전자가 저가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16일 삼성전자는 자체 홍보 블로그인 ‘삼성허브’를 통해 오는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 미니(가칭)’를 선보인다고 알렸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제품은 터치위즈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적용한 터치스크린과, 블루투스 3.0,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와이파이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을 채택해 갤럭시 미니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

    갤럭시 미니의 색상은 블랙 컬러이며 측면은 연두색 컬러로 띠를 두르고 있다. 이 같은 디자인과 색상은 밝고 활발한 스마트폰이라는 이미지로 젊은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삼성측은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