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열리는 MWC에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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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의 후속으로 '센르'를 선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 공개된 센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갤럭시S의 후속 모델로 개발돼 왔으며 검정색의 심플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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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의 갤럭시S ⓒ 삼성전자
갤럭시S의 인기를 이어갈 센르는 목표 판매량 1000만대를 잡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센르라는 이름이 잘못됐다는 주장도 있다. 바로 파리를 포함해 프랑스 중북부로 흐르는 강인 세느강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으로 '센르'가 아닌 '세느'라는 것. 이 제품의 자세한 사양과 디자인 등은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2011'(이동통신전시회)에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제품에 대한 사양과 디자인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내달 열리는 MWC에서 최초로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센르’는 초고속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4.3인치 슈퍼 AM OLED,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2.3(진저브레드)를 탑재했으며 모바일 결제 등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