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7도에 이르는 등 전국이 10년 만에 가장 추운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진 서울의 경우 찬 바람 때문에 체감 기온는 무려 영하 26도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밖에 대관령 영하 23도 안팎, 춘천 영하 21도, 부산 영하 12도 등 남부 지방까지 꽁꽁 얼어붙었다. 실제 체감 기온은 20도를 밑돌고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 울릉도 독도에는 내일까지 최고 1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