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의 "보형물 집어넣은 듯"
  • ▲ '북한 김태희'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북한 여성 ⓒ 동영상 캡쳐
    ▲ '북한 김태희'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북한 여성 ⓒ 동영상 캡쳐

    중국 언론에서 소개한 북한 국보급 미녀들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국내 네티즌들은 성형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인민일보'는 최근 북한 국보급 미녀 5인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미녀 5인방에는 조명애를 비롯해 북한 김태희로 유명세를 탔던 여성이 꼽혔다. 이들 중 성형의혹이 제기된 사람은 바로 북한 김태희.

    자신을 성형외과 의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북한 김태희의 콧날은 동양인이 갖기 어려운 모양"이라면서 "보형물을 집어넣은 형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짙고 뚜렷한 쌍까풀 역시 수술의 흑적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주장이 일자 네티즌들은 성형 논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상황.

    북한 김태희로 알려진 그녀는 지난해 여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바 있다. 당시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운영 중인 북한 랭면관 종업원으로 일했으나 자세한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5대 미녀에는 북한 김태희 외에도 조선만수대공연단 무용배우 조명애와 정미향 북한 응원팀 대장 등도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