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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22A 랩터 15기를 내주 후반부터 일본 오키나와(沖繩)에 있는 미군 가데나(嘉手納) 기지에 잠정 배치한다고 7일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잠정 배치는 처음이 아니라 2007년 이후 5번째다.
F-22A 랩터 15기는 알래스카주의 미군 기지 소속이고, 가데나 기지에는 앞으로 4개월간 배치된다.
미 공군은 "중요한 파트너인 일본에 대한 미국의 관여를 강조하고, 태평양 전역에서 안정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잠정 배치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