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러시아의 한 일간지인 프라우다(Pravda)가 최근
    ▲ 러시아의 한 일간지인 프라우다(Pravda)가 최근 "우주선 3대가 지구를 향해 오고 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라우다 기사 캡쳐

    "우주선이 2012년 지구로 올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의 한 일간지인 프라우다(Pravda)가 최근 보도한 "우주선 3대가 지구를 향해 오고 있다"는 소식이 29일 국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프라우다는 지구외문명탐사연구소(SETI)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주장을 실었다. SETI에 따르면 세대 중 가장 큰 우주선은 지름만 240㎞인 초대형이고, 나머지 두 개는 이보다는 작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우주선들이 현재 명왕성 궤도 너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곧 화성 궤도까지 다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2012년 지구에 도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SETI 관계자는 “이번 우주선 관찰은 미국 알라스카에 위치한 HAARP 관찰시스템(오로라 현상 연구)으로 발견됐다”면서 미국정부 역시 외계우주선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