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선물로 책 받고 "난 책이 정말 싫어!" 분노
  • ▲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받은 꼬마가 급실망한 동영상이 인기다.ⓒ유투브 영상 캡처
    ▲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받은 꼬마가 급실망한 동영상이 인기다.ⓒ유투브 영상 캡처

    "크리스마스 선물이 책이라고?! 난 책이 필요없다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받은 꼬마가 급실망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1일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의 주인공은 귀여운 내복 차림의 3살짜리 남자 아이.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부모가 준 선물을 받은 아이는 흥분한 표정으로 포장지를 마구 벗겨낸다.

    하지만 선물이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된 소년은 급 실망하는 표정으로 바뀌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책?, 책?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어떻게 이럴수 있어?"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선물을 바닥에 내팽개친다.

    이어 “난 책이 필요 없어 장난감이 아닌 책은 받지 않을꺼야"라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다.

    촬영을 하던 부모가 “정말 책 안 가질 거야?”라고 묻는 질문에도 꼬마는 끝까지 “난 책이 싫어!!”라고 외친다.

    이런 꼬마의 모습에 부모는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꼬마가 정말 귀엽다", "아이고 책을 받아서 진짜 화가 났구나? 우쭈쭈". " 나도 저 나인땐 책 받으면 화냈다"라는 등 댓글을 달며 즐겁다는 반응이다.

    한편, 꼬마의 격한 분노를 담은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며 해외 언론에까지 소개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