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010년 서울시 10대 뉴스' 1위로 `서울형 그물망복지센터'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형 그물망복지센터'는 복지 수요자에 대한 수동적 상담에서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으로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2위는 창업희망자 1천명을 선발해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 `청년 창업 1000프로젝트'가 뽑혔고, 3위는 `여행 프로젝트' `희망플러스통장'이 각각 유엔 공공행정상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소식이 선정됐다.

    '서울시 청렴도 전국 1위 탈환'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서울 선정' '120다산콜센터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서울형 시프트 유엔 해비타트 특별상 수상' '한강생태계 72㎞ 자연형 호안 조성'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인기 폭발' '아리수 품질확인제 시행'이 10대 뉴스 4~10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선정에는 1만6천여명의 시민과 3천600여명의 시 직원이 참여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복지와 일자리에 대한 시민의 바람과 염원을 확인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안으로는 따스한 시정을, 밖으로는 서울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달라는 시민 고객의 주문이 시정에서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