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선로로 '투신'...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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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역에서 한 여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24분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19일 오후 12시27분께 서울 구로구 오류동 전철 1호선 오류역 승강장에서 김모(39.여)씨가 선로로 뛰어내려 전동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사고로 오류역의 의정부 방향 열차 운행이 24분간 지연됐다. 해당 열차는 인천서 출발해 의정부로 향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강장에 진입하던 중 10M 앞에서 열차에 뛰어들었다”는 기관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