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팔, 수준급 킥복싱 실력까지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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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표 최정화가 세계대회서 3위에 올랐다. 1위는 영국의 케이트 팔이 올랐다. 사진 왼쪽부터 케이트 팔, 최정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공식홈페이지
한국인 최정화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미녀 3위에 뽑혔다.
연세대 행정대학원에 재학중인 최정화(24)는 최근 열린 제2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서 영국의 케이트 팔(리즈대학교 정치학과)과 폴란드의 카타르지나 구지미스카(잘자드자니아대 공공건강학과)에 이어 3위에 올랐다.실제로 KBS 아나운서인 조수빈과 탤런트 김성은이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 출신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앞으로 최정화의 활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위에 뽑힌 케이트 팔은 영국 태생으로 리즈대 정치학과에 재학 중이며 140이 넘는 아이큐의 소유자다. 또 수준급의 킥복싱 실력을 갖춰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트는 “미인대회가 세계 평화를 표방한 어리석은 대회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직접 대회를 나와 보니 예상과 달랐다”면서 “전 세계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대회 당시 연평도 사건 등으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한국인들을 향해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