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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년만의 대대적인 '수술'을 위해 지난달 14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보수공장 '공간미술'에 들어온 서울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누운 상태에서의 기본적인 보수.보강작업을 마치고 다시 우뚝 세워지고 있다.ⓒ연합뉴스
보수 작업을 위해 경기도 이천으로 옮겨진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이 20일 다시 돌아온다.
서울시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재설치하는 작업을 19일 밤 10시부터 '탈의중' 가림막과 동상 하단의 LED 스크린을 철거할 예정이다.
20~21일에는 동상을 제자리에 설치할 수 있도록 기단부 공사와 평탄화 작업을 하고 동상과 기단이 단단히 연결되도록 철재빔을 설치할 계획이다.
21일에는 콘크리트를 대신해 동상을 받칠 통석을 만들고 원래의 기단에 있던 명판과 글자를 새로 설치하는 공사도 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14일 이순신 동상을 경기도 이천시로 옮겨 보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원래 자리에서 작업을 마친 동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