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에게 믿음 주는 군인이 돼 줄 것” 당부
  • ▲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은 15일 국군장병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 뉴데일리
    ▲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은 15일 국군장병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 뉴데일리

    연말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문 격려했다.

    박세환 향군회장을 비롯해 향군본부 임원과 강원도 재향군인회장, 양구군 재향군인회장 등 10여명은 15일 보병 제21사단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부대현황을 청취한 다음 오찬을 함께 하며 장병들을 위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세환 회장은 “혹한의 날씨에도 오직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늠름한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고 “한 치도 빈틈없는 전비태세를 갖추어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국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세환 회장을 비롯한 향군회장단 일행은 오는 17일 연평부대를 찾아 이번 북한의 포격에 맞서 용전분투한 해병대 장병들을 위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