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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하롱베이와 콘다오섬이 세계 관광객들에 의해 가장 멋진 해양휴양지로 선정됐다.
현지 일간신문 탕니엔은 12일 호주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론리 플래닛 매거진'(Lonely Planet Magazine)을 인용해 베트남 북부 꽝닌성의 하롱베이와 남부 꼰다오섬이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멋진 곳으로 선정한 10대 해양휴양지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수도 하노이에서 동북쪽으로 180㎞ 지점에 위치한 하롱베이는 3천개 가까운 섬들로 이뤄진 만(灣)으로 올 한해만 지난달까지 250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바다의 구이린(桂林)'으로 불리는 하롱베이는 1994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 3대 자연문화유산 가운데 하나로 지정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남동부 바리아-붕따우성에 위치한 꼰다오섬은 사람의 손길이 제대로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는데다 특히 프랑스 식민지배 시절 당시 반식민항쟁을 주도했던 베트남 독립운동가들 중 상당수가 수형생활을 한 곳으로 한때 '동남아의 앨커트래즈(Alcatraz)'로 불렸던 곳이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의 두곳 외에도 한국의 울릉도와 일본 야에야마 군도가 명단에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