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투명 수녀복'…"가가 패션의 끝은 어디까지..."

세계적인 팝 가수 레이디 가가가 파격적인 투명의상으로 또 한 번 세계인들을 경악케했다.

지난 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가가는 수녀 콘셉트로 흰색 베일을 쓰고 문제의 투명의상을 입었다. 또, 신체 중요부위는 흰색 반창고로 가리는 독특한 센스(?)까지 보였다.

가가의 파격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는 "노래와 공연의 영감은 패션"이라 평소 주장하며 생고기옷, 개구리옷, 비누방울옷, 전화기옷 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레이디 가가", 그녀의 뇌구조가 궁금하다", "월남쌈 같다", "가가의 패션의 끝을 보고싶다"라며 그녀의 패션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2010년 5월 빌보드 평가에서 전 세계적으로 1500만장이 넘는 음반과 4000만장 이상의 싱글 판매고를 올렸다. 또, 미국의 잡지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중 5위, 포보스가 선정한 '세계서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중 7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