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진정한 베이글녀" 환호
  • ▲ 초등학생 모델로 활동하는 후앙 바오트란ⓒ차이나스맥
    ▲ 초등학생 모델로 활동하는 후앙 바오트란ⓒ차이나스맥

    초등학교에 다니는 12세 전문모델이 앳된 얼굴과 상반되는 성숙한 매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매체 아이펑(ifeng.com) 등 매체에 소개된 주인공은 베트남의 후앙 바오트란으로 지난 2009년에 열린 10대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후앙 바오트란은 대회 출전 당시 160cm후반의 신장이었으나 현재는 172cm로 훌쩍 자란 상태. 인형처럼 귀여운 얼굴에 앳된 모습이 역력하지만 이와는 상반된 길쭉한 몸매로 의류CF 및 화보의 전문모델로 맹활약하고 있다.

    후앙의 인기가 베트남을 넘어 중화권으로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초등학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다", "진정한 베이글녀다", "폭풍 성장이다"라는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아직 초등학생 밖에 안되는 어린 소녀가 성인의류 모델로 나서는 것은 자칫 청소년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염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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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모델로 활동하는 후앙 바오트란ⓒ차이나스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