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일등엄마카드, 생각하는 쿠키북 등 새로운 상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 재능교육의 '스스로학습법'이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재능교육 미주지사는 가맹점 50여 곳에서 3천여 명의 회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는 교민 위주 사업에서 탈피해 동아시아와 유럽 출신 회원들이 증가하고 있다.

    재능교육의 미국 공략은 1992년 3월 한인 교포 최대 거주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2개 교육원을 개설해 '재능스스로수학'을 보급하면서 시작됐다.

    재능교육은 일대일 회원 관리가 일반적인 국내와는 달리, 미국 시장에서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적용한 그룹 지도방식을 택했고 미국 재능스스로수학 회원을 대상으로 수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1994년 11월에 뉴욕지사를 설립하고, 1995년에는 뉴욕과 일리노이 주, 펜실베이니아 주, 메릴랜드 주에 교육원을 열면서 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재능교육은 미국 외에도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등에 진출해 교육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