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청계광장서 캠페인 벌여
-
G2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학생들이 발 벗고 나섰다. 대학생 단체 ‘New 또 다른 여론의 시작’(이하 NEW또다시)은 오는 6일 오후 2시 청계광장 앞에서 G20 성공을 위해 각종 퍼포먼스와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
이들 단체는 “대한민국이 G7이 아닌 국가로는 최초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대부분의 다른 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뒤 설립된 유엔에 가입돼 있었으나 우리나라는 건국 43년만인 1991년 유엔에 가입할 수 있었다. 이런 대한민국이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는 것은 우리 외교사적으로도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출정식 및 참가국 환영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또 청계광장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성공적인 개최와 온 국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의 헬륨풍선 200개와 G20 국민에티켓이 담긴 팜플렛을 나눠주며 G20성공기원 걷기행사도 진행한다고.
올 7월 출범한 ‘New또다시’는 대학가의 균형 잡힌 건강한 여론 형성을 위해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졌다. 현재는 각 대학 지부를 형성, 6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앞서 이들은 한상렬 목사 관련 규탄 성명서 발표, 천안함 안보견학, 北 3대 세습 규탄 퍼포먼스 등의 활동을 벌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