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글래머' 이시효, 알고보니 네이키드뉴스 前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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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러브스위치'에 출연, 얼굴을 알린 모델 이시효가 한때 네이키드뉴스(알몸뉴스) 앵커로 활동했던 전력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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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러브스위치' 캡처 화면
'러브스위치'는 '킹카남'으로 선정된 한 남성을 두고 일반인 여성 30명이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매칭 프로그램.
지난 9월 방송된 '러브스위치(29회)'에 출연한 한 펜션 사업가는 모델 출신으로 소개된 이시효를 보고 "착해보인다. 몸매가 좋다"는 평가를 내리며 이시효를 최종 선택했다.
그런데 방송 이후 각종 인터넷사이트 게시판에 이시효가 과거 네이키드뉴스의 앵커로 활동했었다는 제보가 날아들면서 파문이 일었다. 네이키드뉴스는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가 방송 중 옷을 벗는 등 선정적인 장면을 내세운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선 사실상 퇴출된 상태.
문제는 당시 '러브스위치'에 출연했더너 이시효가 단순히 모델 경력만을 내세워 한때 '알몸뉴스' 진행자였다는 사실을 고의적으로 숨긴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제작진이 출연진을 섭외할 때 좀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성인용 방송에 나왔던 출연자가 케이블 방송에 버젓이 출연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는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