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에서 22일(현지시간) 파도타기를 하던 사람이 상어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샌타바버라 카운티 북부 서프 비치 앞바다에서 이날 오전 9시께 맨몸으로 파도를 타던 20세 대학생이 상어에 다리를 물린 후 동료에 의해 구조됐으나 출혈과다로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변을 당한 대학생은 인근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대(UC 샌타바버라)에 재학 중이었다고 경찰 관계자가 말했다.

    당국은 사고가 발생하자 서프 비치를 포함해 주변 해변 세 곳을 72시간 폐쇄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