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티켓 매진…암표 거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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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3,24일 라인업 ⓒ민트페이퍼 홈페이지
    ▲ 23,24일 라인업 ⓒ민트페이퍼 홈페이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모덕록 음악 축제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이하GMF)'이 2년 연속 전체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23~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GMF측은 홈페이지에 이같은 사실을 공지하고 예매 관객의 취소표가 나오지 않는 한 추가 티켓은 구입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밝혔다.

    아울러 암표 거래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접수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은 헤드라이너로 이소라를 내세우고 페스티벌 레이디에 한효주를 선정했다.

    이승환, 김윤아, 이승열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과 매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언니네 이발관', 김C가 속한 밴드 '뜨거운 감자', 스카음악을 추구하는 '킹스턴 루디스카' 등 여러 밴드가 참여한다. 또, 싱가포르 여가수 올리비아, 광고 음악으로 화제를 모았던 크리스 가르노, 영국 밴드 '틴 에이지 팬클럽' 등 국내외 총 52팀이 연주와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 가을하면 떠오르는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GMF는 인디 음악계의 실력 있는 밴드와 완성도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도심 속 음악 축제라는 컨셉에 맞게 올림픽 공원에서 열려 대중 교통을 이용해 쉽게 페스티벌 장소에 도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