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생물학자가 콩고강에서 발견해..
  • 영국의 생물학자 제레미 웨이드(52)가 아프리카 콩고 강에서 거대한 피라냐를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잡힌 자이언트 피라냐는 150cm의 길이에 무게는 45Kg에 달하는 초대형으로, 이빨이 사람 손가락 굵기만 하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골리앗 물고기의 이빨은 32개로 백상어와 비슷하게 생겼고, 사람 심지어 악어까지 잡아 먹는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드는 "피라냐는 인적이 드문 장소나 찾기 어려운 장소에 서식하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잡기 힘들다"고 말하며 "더구나 콩고 강에는 가이드가 없다"고 덧붙여 피라냐를 잡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웨이드는 `리버 몬스터`라는 영국 ITV채널에서 전 세계의 거대 민물고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콩고 강이나 아마존 같은 곳에서 거대하고 특이한 물고기를 찾아다니는 낚시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