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국민연금 홈페이지(http://www.nps.or.kr)에서 연금을 조회하고 바로 청구하는 '내 연금 찾아보기' 캠페인을 벌인다. 또, 홈페이지 연금 청구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구할 국민연금이 있거나, 연금을 받은 이후 추가로 지급받을 금액이 발생한 경우 본인이 국민연금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바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연금 공단은 "연금을 받을 연령인 60세가 되기 전과 후 총 4차례에 걸쳐 체계적으로 국민연금 청구를 안내함으로써 수급권자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전하며 "고령과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직원이 ‘찾아가는 연금 서비스’를 펼친 결과, 1988년 제도가 시행된 이후 누적 청구율이 99.9% 수준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행방불명, 국외이주 등으로 연락이 닿지 않아 아직까지 국민연금을 청구하지 않고 있는 수급권자를 위해, 연금 공단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미청구 연금 여부를 조회하고 바로 청구할 수 있는 ‘내 연금 찾아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미청구 사유로는 ‘향후청구’의 비율이 78.1%로 가장 높고, ‘안내중’이 19.6%, ‘행방불명․국외이주’ 비율이 2.3%로 청구준비중인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청구: 본인이나 가족에게 청구안내를 하였으나, 향후 연금을 청구하겠다고 한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