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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류덕환 <사진제공=온미디어>
OCN <신의 퀴즈> 웰메이드 메디컬 드라마 계보 잇나?
국내 최초의 메디컬범죄수사물로 화제를 모은 OCN 10부작 TV시리즈 <신의 퀴즈>가 20~30대 여성시청층을 꽉 잡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밤 10시 방송된 <신의 퀴즈> 2화 ‘잃어버린 아이돌(idol)의 도시’ 편은 2030 여성시청률이 최고 1.47%까지 치솟으며, 심야 시간대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시청률에서도 평균시청률 1.03%, 순간최고시청률 1.35%를 기록하며, 전체 연령대에서 고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특히, <신의 퀴즈>는 케이블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게시판에 100여건의 넘는 댓글이 이어지며 방송 전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의 퀴즈> 홈페이지 (http://www.onmoviestyle.com/quiz)와 공식 블로그 등에는 "능청스런 류덕환, 숨막히는 스릴이 압권", "볼수록 끌리는 드라마, 10화까지 '닥본사'할 것 같다", "배우들의 맛깔나는 대사, 탄탄한 극본이 돋보인다"는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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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N 10부작 TV시리즈 '신의 퀴즈' 스틸 컷. <사진제공=온미디어>
이처럼 <신의 퀴즈>가 여성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로, 제작진은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연기파 배우 류덕환(한진우 역)의 맛깔 나는 연기를 꼽고 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장르이지만, 건방지면서도 밉지 않는 유쾌한 천재의사 캐릭터가 여성시청층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2화에서는 자신감 넘쳐 보이는 천재외과의 한진우가 자신의 귀를 움켜쥐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드러나, 앞으로 한진우의 숨겨진 개인사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
이외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여형사 윤주희(강경희 역), 깐깐한 실력파 여부검의 박준면(조영실 역) 등, 강한 여성들의 등장 또한 인기몰이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수사하는 과정을 담은 10부작 HD TV시리즈.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