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청순미를 강조한 신민아의 패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BS 방송화면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지난달 30일 20%가 넘는 시청률로 높은 관심 속에 종영했다. 대웅(이승기)은 영화 '월하검객'으로 톱스타가 됐고 이후 하늘의 장난으로 미호(신민아)와 재회했다.‘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방영 이후 꾸준히 화제를 몰고 왔던 신민아의 패션은 마지막 방송 후에도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 중 유난히 눈에 띄는 아이템은 지난 29일, 30일 방영분의 일명 ‘일미호 패션’.
'내친구' 속 신민아의 청순 패션을 이끄는 키워드는 '원피스'와 '플랫슈즈'다. 또한 극중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을 최대한 보여주기 위해 내추럴 웨이브 헤어에 한 듯 안한 듯한 메이크업은 물론, 패션에서도 심플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최대한 살렸다.
첫 회 때부터 화이트 기본 원피스에 플랫슈즈를 신은 그녀의 스타일이 극 중 캐릭터와 맞물려 변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 반면 엔딩으로 갈수록 컬러와 디자인 등에 약간의 변화를 줘 더욱 더 귀엽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
- ▲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청순미를 강조한 신민아의 패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BS 방송화면
대웅과 이별 후 재회하는 장면에서 입었던 핑크 쉬폰 드레스는 하늘하늘 거리는 쉬폰소재와 로맨틱 베이비 핑크가 사랑스러운 아이템. 마지막회 대웅의 고모 결혼식 때 들러리를 서며 입었던 아이보리 레이스 드레스도 레이스소재와 봉긋한 퍼프소매로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했다. 두 제품 모두 질스튜어트 제품으로 방영 직후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고.질스튜어트 관계자는 “얇은 소재로 여름에는 단벌로 착장이 가능하고 간절기에는 재킷, 또는 카디건과 함께 스타일링이 가능해 계절에 상관없이 스타일리쉬하게 매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스타일로도 많은 화제가 된 사랑스러운 구미호 신민아. 올 가을 신민아처럼 사랑스럽고 청순한 미니드레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해 보는 것은 어떨까.
500년 만에 그림에서 나와 인간 남자와의 진실한 사랑을 꿈꾼 드라마 ‘여친구’는 21.3%(TNmS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행복한 끝을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