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이승기, 남녀 부문 1위 차지
  • 추석 귀향길 함께 고향에 가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호이커플 신민아-이승기가 1위에 올랐다.

  • ▲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히로인 신민아와 이승기.  ⓒSBS 제공
    ▲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히로인 신민아와 이승기. ⓒSBS 제공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74명을 대상으로 ‘추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추석 귀향길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에는 신민아가 28.5%(306명)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영화 ‘그랑프리’로 돌아온 배우 김태희는 22.9%(246명)로 뒤를 이었으며,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가수 이효리는 22.4%(240명)를 차지했다. 배우 수애는 15.6%(168명), 에프엑스의 설리는 10.6%(114명)의 지지를 각각 얻어 상위에 랭크됐다.

    섹시한 S라인 몸매와 청순한 얼굴로 최고의 매력녀로 평가 받고 있는 신민아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차대웅(이승기 분)과 알콩달콩한 사랑에 빠지는 구미호 역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추석 귀향길에 함께 가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53.1%(570명)라는 절대적 지지를 얻은 이승기가 1위에 올랐다. ‘소간지’로 불리는 배우 소지섭은 17.3%(186명)로 2위를 차지했고, 2PM의 닉쿤은 15.6%(168명)를 얻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씨엔블루의 정용화는 7.3%(78명), 배우 정우성은 6.7%(72명)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훈남’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이승기는 배우로서도 다방면에 공성을 거두며 모든 연령층에서 선호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캐스팅이 유력시 되면서 스크린 데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