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소라, 아사미유마 등 줄이어 방한
  • 최근 일본 유명 AV배우들의 국내 방한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달엔 미히로타니구치(Mihiro Taniguchi)와 아오이소라(Aoi Sora·좌측)가 방문했고 13일에는 아사미유마(Asami Yuma·우측)까지 방한이 예정돼 있다.
     

  • ▲ 일본 AV배우 아오이소라와 아사미유마.  ⓒ 뉴데일리
    ▲ 일본 AV배우 아오이소라와 아사미유마. ⓒ 뉴데일리

    미히로타니구치는 제주도에서 촬영한 자신의 그라비아 제작발표회 참석을 위해 방한했고 아오이소라의 경우 온라인 게임 홍보모델로 발탁돼 유저 간담회 참석차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국내를 방문했다.
     
    13일 한국을 방문할 아사미유마는 '스파이스TV'를 운영하는 ㈜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에서 런칭한 프리미엄 성인브랜드 '걸스포유' 런칭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라이브 성인 방송 출연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톱 AV배우들의 빈번한 방한에 많은 남성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나, 한편에선 이들의 방한을 놓고 국내 연예계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 아닌지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다.

    이도 그럴 것이 아오이소라의 경우 지난해 방한 시 케이블 방송 ‘한국어학당’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고, 아직까지 국내 방송계로부터 아오이소라를 향한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아사미유마 방한을 기획한 ㈜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 박영걸 팀장은 “최근 들어 일본 AV배우들이 대만이나 홍콩 등의 성인영화에 적극 진출하고 있고, 국내의 곱지 않은 시선과 정서에 대해 알고 있는 유명 AV배우들도 예전과 달리 국내 방한에 별다른 꺼리낌을 보이지 않고 있어 멀지 않은 시기에 연예계 진출도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걸스포유' 런칭 쇼케이스 이후 아시미유마의 사인회, 미니 인터뷰,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